かじりたてのハングル ハングル正書法と解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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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4章】 形態に関する事項   第4節 合成語および接頭辞が付いた言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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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의 단어가 어울리거나 접두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말은 각각 원형을 밝히어 적는다.
  2つ以上の単語が結合したり,接頭辞が付いてできた言葉はそれぞれその語源を明確に表記する.
       
    달국말이 꺾꽂이   꽃잎     끝장     물난리
밑천     부엌일   싫증     옷안     웃옷
젖몸살   첫아들   칼날     팥알     헛웃음
홀아비   홑몸     흙내
값없다   겉늙다   굶주리다 낮잡다   맞먹다
받내다   벋놓다   빗나가다 빛나다   새파랗다
샛노랗다 시꺼멓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엎누르다
엿듣다   옻오르다 짓이기다 헛되다 
         
    [붙임 1]    [付則1]
    어원은 분명하나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 대로 적는다.   語源は明らかでも発音のみ特異に変化したものは,変化したとおりに表記する.
         
    할아버지 할아범
       
    [붙임 2]    [付則2]
    어원이 분명하지 아니한 것은 원형을 밝히어 적지 아니한다.   語源が明らかでないものは,原形を明確に表記しない.
       
    골병 골탕 끌탕 며칠
아재비 오라비 업신여기다 부리나케 
       
    [붙임3]    [付則3]
    이[齒]'가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말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 날 때에는 '니'로 적는다.     『[歯]』が合成語やこれに準じる言葉で『』または『』と発音されるときには,『』と表記する.
       
    간니 덧니 사랑니 송곳니
앞니 어금니 윗니 젖니
톱니 틀니 가랑니 머릿니 
       
    【解説】
       
    예시한 단어들은   例示した単語は
    (1) 두 개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한 것(합성어)    (1)2つの実質形態素が結合したもの(合成語)
       
    꽃잎 물난리 부엌일 옷안 젖몸살 칼날 팥알 흙내 끝장 밑천 싫증 값없다
겉늙다 국말이 빛나다 옻오르다 굶주리다 꺾꽂이 낮잡다 받내다 벋놓다 엎누르다 
       
    (2) 접두사가 결합한 것(파생어)    (2)接頭辞が結合したもの(派生語)
       
    웃옷 헛웃음 홑몸 홀아비 맞먹다 빗나가다 새파랗다 샛노랗다
시꺼멓다 싯누렇다 엇나가다 엿듣다 짓이기다 헛되다 
       
    처럼 나누어진다.   のように分けられる.
       
     (1)에서 보인 '끝장, 밑천, 싫증'이 합성어냐 하는 데 이견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끝장'의 '장'을 '초장(初場), 파장(罷場)'의 '장(場)'과 같은 것으로 볼 때, 이 '장'은 하나의 어휘(한자어) 형태소로 해석되므로, '끝장'을 고유어와 한자어가 결합한 합성어로 다룬 것이라고 설명된다. 그리고 '밑천'의 '천'은 '전(錢)'이 바뀐 형태라고 볼 때, '밑(←밑절미)-천'에서의 '천'도 하나의 어휘 형태소로 해석되기 때문에 합성어로 다룬 것이라고 설명된다. 또, '싫증'의 '증(症)' 역시 단어 문자인 한자로 이루어진 어휘 형태소로 해석되기 때문에(그리하여 [실층]으로 발음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합성어로 다룬 것이라고 설명된다.   (1)で示した『끝장』『밑천』『싫증』が合成語なのかという点で異見がありえる.『끝장』の『』を『초장(初場),』『파장(罷場)』の『(場)』と同等のものと見るとき,この『』はひとつの語彙(漢字語)の形態素として形跡されるため,『끝장』を固有語と漢字語が結合した合成語として扱うものと説明される.そして,『밑천』の『』は『(錢)』が変化した形態だとみるとき,『(←밑절미(基礎))-』での『』もひとつの語彙形態素だと解釈されるため,合成語として扱うものと説明される.また,『싫증』の『(症)』もやはり1文字の漢字からなる語彙形態素だと解釈されるため(それで[실층]と発音されないため)合成語として扱うものと説明される.
      둘 이상의 어휘 형태소가 결합하여 합성어를 이루거나, 어근에 접두사가 결합하여 파생어를 이룰 때, 그 사이에서 발음 변화가 일어나더라도 실질 형태소의 본 모양을 밝히어 적음으로써, 그 뜻이 분명히 드러나도록 하는 것이다. 예컨대 '꺾꽂이'는 '꺾다, 꽂다'란 뜻이 드러나게 하기 위하여 '꺽꽂이, 꺾곶이'로 적지 않고, '받내다'는 '받다, 내다'란 뜻이 드러나게 하기 위하여 '반내다, 밧내다'로 적지 않는 것이다.    2つ以上の語彙形態素が結合して合成語となったり,語根に接頭辞が結合して派生語となるとき,その間で発音の変化が発生しても実質形態素の本来の形を明確に表記することで,その意味が明確に現れるようにする.例えば『꺾꽂이(挿し木)』は『꺾다(折る)』『꽂다(挿す)』という意味が現れるようにするため『꺽꽂이』『꺾곶이』とは表記せず,『받내다(排便の世話をする)』は『받다(受ける)』『내다(出す)』という意味が現れるようにするため『반내다』『밧내다』とは表記しない.
    접두사 '새-/시-, 샛-/싯-'의 구별은,    接頭辞『-/-』『-/-』の区別は,
       
    • 새까맣다, 시꺼멓다 • 새빨갛다, 시뻘겋다
• 새파랗다, 시퍼렇다 • 새하얗다, 시허옇다 
       
    처럼 된소리나 거센소리 앞에는 '새-/시-'를 붙이되, 어간 첫 음절이 양성 계열 모음일 때는 '새-', 음성 계열 모음일 때는 '시-'로 적으며,    のように濃音や激音の前では『-/-』を付けるが,語幹の最初の音節が陽性母音のときは『-』,陰性母音のときは『-』と表記し,
       
    샛노랗다, 싯누렇다
       
    처럼, 울림소리 앞에는 '샛-/싯-'으로 적도록 하였다. 따라서 '새노랗다, 시누렇다'는 바른 표기 형태가 아닌 것이다.    のように平音の前では『-/-』と表記するようにした.従って,『새노랗다』『시누렇다』は正しい表記形態ではない.
         
    붙임1.    付則1.
    할아버지, 할아범'은 '한아버지, 한아범'이 바뀐 형태다. 곧, 옛말에서 '큰'이란 뜻을 표시하는 '한'이 '아버지, 아범'에 결합한 형태가 바뀐 것이다.    할아버지』『할아범』は『한아버지』『한아범』が変化した形態だ.すなわち,古語で『(大きい)』という意味を示す『』が『아버지』『아범』に結合した形態が変化した.
    이 규정은,    この規定は,
    ① 어원은 분명하나,    ①語源は明らかだが
       
    한-아버지 한-아범
       
    ② 소리만 특이하게 변한 것은 변한 대로 적는다.    ②発音だけ特異に変化したものは変化したとおりに表記する
       
    • 한→할
       
    ③ 다만, 실질 형태소의 기본 형태를 밝히어 적는다.   ③しかし,実質形態素の基本形態を明確にして表記する.
       
    (할)아버지    (할)아범 
       
    와 같이 해석된다   のように解釈される.
       
    붙임2.   付則2.
    골병'은 사전에서 '속 깊이 든 병, 심한 타격을 받은 손해', '골탕'은 '소의 등골이나 머릿골에 녹말을 묻히고 달걀을 씌워, 맑은 장국이 끓을 때 넣어 익힌 국'이라고 풀이되어 있어서, 그 어원적 형태가 '골(골수)-병(病), 골(골수)-탕(湯)'인지, '곯-병(病), 곯-탕(湯)'인지, 혹은 '골병(骨病), 골탕(骨湯)'인지 분명하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끌탕'(속을 끓이는 걱정)의 앞부분은 '끓-'로 분석되지만, 뒷부분은 '탕(湯)'인지 '당'인지, 단정하기 어려운 것이다.   골병(膏肓,表面化しない重病)』は辞典で『奥深く入り込んだ病』『深刻な打撃を受けた損害』,『골탕(牛骨のスープ)』は『牛の背骨や頭部の骨に片栗粉を付けて玉子を被せ,澄まし汁が煮立ったときに入れて煮たスープ』だと解釈されており,その語源的形態が『(골수(骨髄))-(病)』『(골수)-(湯)』なのか,『-(病)』『-(湯)』なのか,あるいは『골병(骨病)』『골탕(骨湯)』なのか明らかではない.そして,『끌탕(思いわずらうこと)』の前の部分は『-』と分析されるが,後の部分は『(湯)』なのか『』なのか,断定しがたい.
      또, '며칠'은 '몇-일(日)'로 분석하기 어려운 것이니, 실질 형태소인 '몇'과 '일(日)'이 결합한 형태라면 [(멷닐→)면닐]로 발음되어야 하는데, 형식 형태소인 접미사나 어미, 조사가 결합하는 형식에서와 마찬가지로 'ㅊ' 받침이 내리 이어져 [며칠]로 발음된다. '이틀(二日)'도 어원이 분명하지 않은 단어다. 이 단어를 '읻흘'이나 '잇흘'로 적는다면, '흘'은 '사흘, 나흘' 등의 '흘'과 공통되는 것으로 볼 수 있지만, '읻, 잇'은 무슨 뜻의 형태소인지 알 수가 없다. 한자어 '이(二)'와 결부시키기도 어려운 것이다.    また,『며칠(何日)』は『-(日)』と分析しがたいため,実質形態素である『』と『(日)』が結合した形態ならば[(멷닐→)면닐]と発音されなければならないが,形式形態素の接尾辞や語尾,助詞が結合する形式と同じく『』パッチムが移行して[며칠]と発音される.『이틀(二日)』も語源が明らかでない単語だ.この単語を『읻흘』や『잇흘』と表記すると,『』は『사흘』『나흘』などの『』と共通のものと見ることができるが,『』『』はどんな意味の形態素なのか分からない.漢字語『(二)』と結び付けるのも難しい.
      '아재비'는 그 옛 형태가 '아자비'였으므로, '아제(弟)-아비→(제아비)아제비→아자비→아재비'처럼 해석될 수 있지만, 현대어 '아재비'를 '앚애비'로 분석하여 적을 수는 없는 것이다. '오라비'도 접두사 '올-'과 '아비'로 분석되지 않는다.    아재비(「おじ」の謙譲語)』は,その昔の形態が『아자비』だったため,『아제(弟)-아비』→『(제아비)아제비』→『아자비』→『아재비』のように解析できるが,現代語『아재비』を『앚애비』と分析して表記することはできない.『오라비(「兄」の謙譲語)』も,接頭辞『-』と『아비』には分析されない.
      '업신여기다'(교만한 마음으로 남을 내려다보거나 없는 것과 같이 생각하다.)는 '없이 여기다'에서 온 것으로 생각되지만, 'ㄴ'음이 첨가될 환경(조건)이 아니라는 점에서 '없이 여기다→[업ː씬녀기다]'에 대한 설명이 어려워진다.    업신여기다(侮る,見下す)』は,『없이 여기다』からきたものと考えられるが,『』音が添加される環境(条件)ではないという点で『없이 여기다』→[업ː씬녀기다]に対する説明が難しくなる.
      '부리나케'(급하고 빠르게)는 '화급(火急)하게'와 대응되는 말이므로 '불이 나게'가 바뀌어 된 것으로 볼 수도 있으나, 발음 형태 [부리나케]로 볼 때는 '불이 낳게'와 결부되는 것이다.    부리나케(急いで)』は,『화급(火急)하게(火がついたように事態が差し迫っていること)』と対応する言葉であるため,『불이 나게(火が出るように)』が変化してできたものと見ることもできるが,発音形態[부리나케]で見るときは『불이 낳게(火が生じるように)』と結びつける.
      이와 같이 어원이 불분명한 단어들은, 그 원형을 밝히려 하지 않고 소리 나는 대로 적는 것이다.    このような語源が不明瞭な単語は,その語源を明確にしようとせず,発音どおりに表記する.
      한편, '섣부르다'(솜씨가 설고 어설프다.)도 이 규정에 따라 '서뿌르다'로 적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설다'(경험이 없어 서투르다.)와의 연관성이 인정되는 구조이므로, 제29항 규정을 적용하여 '(설부르다→)섣부르다'로 적기로 하였다.    一方,『섣부르다(不器用だ)』もこの規定に従い『서뿌르다』と表記しようという意見があったが,『설다(下手だ)』との関連性が認められる構造であるため,第29項の規定を適用して『(설부르다→)섣부르다』と表記することとした.
       
    붙임3.   付則3.
    합성어나 이에 준하는 구조의 단어에서 실질 형태소는 본 모양을 밝히어 적는 것이 원칙이지만, '이(齒, )'의 경우는 예외로 다룬 것이다. '이(齒)'는 옛말에서 '니'였으나, 현대어에서는 '이'가 표준어로 되어 있다. 따라서 '간이, 덧이'처럼 적고, [니]로 발음되는 것은 'ㄴ' 음 첨가 현상으로 설명하는 게 본 항 규정에 맞는 일이지만, '송곳이, 앞이'처럼 적으면 '송곳, 앞'에 주격 조사 '이'가 붙은 형식과 혼동됨으로써 [송고시, 아피]로 읽힐 수도 있으며, 새끼 이를 '가랑이'로 적으면 끝이 갈라져 벌어진 부분을 이르는 '가랑이'와 혼동될 수 있다. 그리하여 다른 단어나 접두사 뒤에서 [니] 또는 [리]로 소리 나는 '이'는 '간니(代生齒), 덧니, 틀니, …가랑니(幼), 머릿니(頭髮蟲), …'처럼 적기로 한 것이다.    合成語やこれに準じる構造の単語で,実質形態素は本来の形を明確にして表記することが原則だが,『(歯・虱)』の場合は例外として扱った.『(歯)』は古語で『』だったが,現代語では『』が標準語となっている.従って,『간이』『덧이』のように表記して[]と発音されるのは『』音の添加現象と説明するのが本項の規定に合うものだが,『송곳이(正しくは송곳니(犬歯))』『앞이(正しくは앞니(前歯,門歯))』のように表記すると『송곳(錐)』『(前)』に主格助詞『』が付いた形式と混同されるので,[송고시][아피]と読まれる可能性があり,새끼 (幼い虱)を『가랑이』と表記すると,端が分かれてできた部分を指す『가랑이(又,股)』と混同される可能性がある.そのため他の単語や接頭辞の後で[]または[]と発音する『』は,『간니(永久歯)』『덧니(八重歯)』…『가랑니(子じらみ)』『머릿니(ころもじらみ)』のように表記することとし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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