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じりたてのハングル ハングル正書法と解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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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5章】 分かち書き                    第2節 依存名詞,単位を表す名詞,および列記する言葉な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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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말을 이어 주거나 열거할 적에 쓰이는 말들은 띄어 쓴다.
  2つの言葉をつなげたり列挙するときに使われる言葉は,分かち書きする.
         
    국장 과장   내지 스물   청군 백군   책상, 걸상 있다
 局長課長    10ないし20    青組対白組      机,椅子などがある

  
이사장 이사들      사과, , 등등      사과, 등속       부산, 광주 등지
理事長および理事たち  林檎,梨,蜜柑等々  林檎,梨などの類  プサン,クヮンジュ
など
       
    【解説】
       
    (1) '겸(兼)'은 한 가지 일 밖에 또 다른 일을 아울러 함을 뜻하는 한자어 형태소다. '국장 겸 과장' 같은 경우, 한문 구조에서는 '겸'이 뒤의 '과장'을 목적어로 취하는 타동사로 설명되는 것이지만, 국어에서는 '뽕도 딸 겸 임도 볼 겸'처럼 관형어의 수식을 받는 구조로도 사용되므로, 의존 명사로 다루어지고 있다.   (1)『[兼]』はひとつのものの他にまた違うものを合わせて言うことを意味する漢字語の形態素だ.『局長兼課長』のような場合,漢文の構造では『兼』が後の『課長』を目的語として取る他動詞だと説明されるものだが,国語では『뽕도 임도 (桑の葉も摘んであなたにも会って(同時に2つのことをする例え))』のように,連体語の修飾を受ける構造でも使用されるため,依存名詞として扱われている.
       
    장관 부총리 (長官兼副総理)   친구도 만날 구경도 (友達にも会って,見物もして)
       
    (2) '청군 대 백군'의 경우도, 한문 구조에서는 '대(對)'가 뒤의 '백군'을 목적어로 취하는 타동사로 설명되지만, 예컨대 '윗마을 대 아랫마을, 다섯 대 셋'처럼 고유어 사이에서 '상대하는', 또는 '짝이 되는, 비교되는' 같은 뜻을 나타내기도 하므로, 의존 명사로 다루어지고 있다.    (2)『청군 백군(青組対白組)』の場合も,漢文の構造では『[対]』が後の『백군(白組)』を目的語に取る他動詞として説明されるが,例えば『윗마을 아랫마을(上の村対下の村』『다섯 (5対3)』のように,固有語の間で『相対する』または『ついになる,比較される』のような意味を表しもするので,依存名詞として扱われている.
         
    한국 대 일본  (韓国対日本)   남자 대 여자 (男性対女性)   5 대 3 (5対3)
       
    그러나 '대(짝)를 이룬다.'처럼 쓰이는 경우는 자립 명사이며, 또 '대미(對美) 수출, 대일(對日) 무역'과 같이, '대'가 앞뒤 두 단어에 관계되지 않는 구조일 때는, 뒤의 형태소와 결합하여 하나의 단어를 형성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しかし『対(つい)を成す』のように使われる場合は自立名詞で,また『대미 수출(対米輸出)』『대일 무역(対日貿易)』のように,『(対)』が前後2つの単語とは関係しない構造であるときは,後の形態素と結合してひとつの単語を形成するものと解釈される.
       
    (3) '내지(乃至)'는, 순서나 정도를 나타내는 데 그 중간을 줄일 때 쓰는 말이라고 풀이되고 있으나, 흔히 '혹은, 또는' 같은 뜻을 표시하므로, 접속 부사로 다루어 띄어 쓴다.    (3)『내지(乃至)』は,順序や程度を表すのにその間を略すとき使う言葉だと解釈されているが,よく『혹은(あるいは)』『또는(または)』のような意味を示すため,接続副詞として扱い分かち書きする.
         
    하나 내지 넷  (1ないし4)   열흘 내지 보름 (10日ないし15日)   경주 내지 포항 (キョンジュまたはポハン)
       
    (4) '및'은 '그 밖에도 또, …와 또'처럼 풀이되는 접속 부사이므로 띄어 쓰는 것이다.    (4)『(および)』は『その他にもまた』『…とまた』のように解釈される接続副詞であるため,分かち書きする.
         
    위원장 및 위원들 (委員長および委員たち)   사과 및 배, 복숭아 (林檎および梨,桃)
       
    (5) '등(等), 등등(等等), 등속(等屬), 등지(等地)' 따위는 열거의 뜻을 표시하는 의존 명사이므로 띄어 쓴다.    (5)『(等)』『등등(等々)』『등속(など)』『등지(などの地)』などは,列挙の意味を示す依存名詞であるため,分かち書きする.
         
    ㄴ, ㄹ, ㅁ, ㅇ 등은 울림소리다. ㄴ, ㄹ, ㅁ, ㅇ等は有声音だ)
과자, 과일, 식혜 등등 먹을 것이 많다.
(菓子,果物,シッケ等々食べるものが多い)
사과, 배, 복숭아 등속을 사 왔다. (林檎,梨,桃などを買ってきた)
충주, 청주, 대전 등지로 돌아다녔다.
(チュンジュ,チョンジュ,テジョンなどをめぐっ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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