かじりたてのハングル 標準語規定と解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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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第3章】 語彙選択の変化による標準語規定   第3節 方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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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언이던 단어가 널리 쓰이게 됨에 따라 표준어이던 단어가 안 쓰이게 된 것은, 방언이던 단어를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方言だった単語が広く使われるようになったことに伴い,標準語だった単語が使われなくなったものは,方言だった単語を標準語とする(を標準語とし,を捨てる).
       
                        비고備考
귀밑-머리   귓-머리
까-뭉개다   까-무느다
막상        마기
빈대-떡     빈자-떡
생인-손     생안-손     준말은 '생-손'임.
역-겹다     역-스럽다
코-주부     코-보
       
    【解説】
       
    제23항과 마찬가지로 방언을 표준어로 승격시킨 규정이나, 여기에서는 애초의 표준어를 아예 버린 것이 다르다. 가령 '빈자떡'은 이제 '빈대떡'에 완전히 밀려 쓰이지 않게 되었다고 판단되어 방언이던 '빈대떡'만 표준어로 남긴 것이다. '역스럽다'를 버리고 '역겹다'만 살린 것도 그렇고 나머지도 마찬가지다. '코주부'는 만화 주인공의 이름에서 세력을 얻은 것이라 생각되는데 어떻든 '코보'를 밀어내고 표준어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第23項と同様に,方言を標準語に昇格させた規定だ.ここでは元の標準語を捨てたものを扱った.例えば「빈자떡」はいまや「빈대떡(ピンデットク,小麦粉などの生地を鉄板で焼いて作る[煎]の一種)」に完全に押されて使われなくなったと判断され,方言だった「빈대떡」だけを標準語として残した.「역스럽다」を捨て「역겹다(気に障る)」だけを生かしたのもそうであり,残りも同様だ.「코주부(花が大きい人の卑称)」は漫画の主人公の名前から勢力を得たと考えられるが,いずれにせよ「코보」を押しのけて標準語の地位を占めることになった.
    생인손(←생안손)에서 '생으로 앓게 된 손(가락)'이란 뜻의 '생안손'보다 '생인손'이 더 보편적으로 쓰이게 된 것을 현실화한 것이다. 손가락의 모양이 새앙처럼 생긴 '새앙손이'(제25항)와는 구별해서 써야 한다.    생인손(←생안손)」(指先に腫れ物ができる病気.瘭疽)で「瘭疽を病んでいる手(の指)」という意味の「생안손」より「생인손」がより普遍的に使われていることを現実化した.手の指が(あかぎれなどで)生姜のようになった「새앙손이」(第25項)とは区別して使わなければなら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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