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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3章】 語彙選択の変化による標準語規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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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4節 単数標準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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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25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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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가 똑같은 형태가 몇 가지 있을 경우, 그 중 어느 하나가 압도적으로 널리 쓰이면, 그 단어만을 표준어로
삼는다.(ㄱ을 표준어로 삼고, ㄴ을 버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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意味が同一の形態が数種類ある場合,そのうちどちらかひとつが圧倒的に広く使われていれば,その形態だけを標準語とする(ㄱを標準語とし,ㄴを捨て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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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ㄴ
비고(備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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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게끔
-게시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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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겸사-겸사
겸지-겸지/겸두-겸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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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고구마
참-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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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고치다
낫우다
병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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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골목-쟁이
골목-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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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광주리
광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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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괴통
호구
자루를 박는 부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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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국-물
멀-국/말-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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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군-표
군용-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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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길-잡이
길-앞잡이
'길라잡이'도 표준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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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까다롭다
까닭-스럽다/까탈-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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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까치-발
까치-다리
선반 따위를 받치는 물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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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꼬창-모
말뚝-모
꼬창이로 구멍을 뚫으면서 심는 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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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나룻-배
나루
'나루[津]'는 표준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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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납-도리
민-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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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농-지거리
기롱-지거리
다른 의미의 '기롱지거리'는 표준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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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다사-스럽다
다사-하다
간섭을 잘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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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다오
다구
이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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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담배-꽁초
담배-꼬투리/담배-꽁치/담배-꽁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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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담배-설대
대-설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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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대장-일
성냥-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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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뒤져-내다
뒤어-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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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뒤통수-치다 뒤꼭지-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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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등-나무
등-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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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등-때기
등-떠리
'등'의 낮은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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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등잔-걸이
등경-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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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떡-보
떡-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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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똑딱-단추
딸꼭-단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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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매-만지다
우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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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먼-발치
먼-발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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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며느리-발톱 뒷-발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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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명주-붙이
주-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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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목-메다
목-맺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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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밀짚-모자
보릿짚-모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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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바가지
열-바가지/열-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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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바람-꼭지
바람-고다리
튜브의 바람을 넣는 구멍에 붙은, 쇠로 만든 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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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반-나절
나절-가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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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반두
독대
그물의 한 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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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버젓-이
뉘연-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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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본-받다
법-받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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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부각
다시마-자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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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부끄러워-하다 부끄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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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부스러기
부스럭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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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부지깽이
부지팽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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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부항-단지
부항-항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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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럼에서 피고름을 빨아 내기 위하여 부항을 붙이는 데 쓰는, 자그마한 단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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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붉으락-푸르락 푸르락-붉으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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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비켜-덩이
옆-사리미
김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내는 일, 또는 그 흙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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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 빙충-이
빙충-맞이
작은말은 '뱅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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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빠-뜨리다
빠-치다
'빠트리다'도 표준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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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뻣뻣-하다
왜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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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뽐-내다
느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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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사로-잠그다
사로-채우다
자물쇠나 빗장 따위를 반 정도만 걸어 놓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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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살-풀이
살-막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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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상투-쟁이
상투-꼬부랑이
상투 튼 이를 놀리는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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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새앙-손이
생강-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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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샛-별
새벽-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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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선-머슴
풋-머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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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섭섭-하다
애운-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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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 속-말
속-소리
국악 용어 '속소리'는 표준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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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손목-시계
팔목-계/팔뚝-시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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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손-수레
손-구루마
'구루마'는 일본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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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쇠-고랑
고랑-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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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수도-꼭지
수도-고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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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숙성-하다
숙-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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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순대
골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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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술-고래
술-꾸러기/술-부대/술-보/술-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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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식은-땀
찬-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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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신기-롭다
신기-스럽다
'신기하다'도 표준어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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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쌍동-밤
쪽-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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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쏜살-같이
쏜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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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아주
영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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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안-걸이
안-낚시
씨름 용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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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안다미-씌우다 안다미-시키다
제가 담당할 책임을 남에게 넘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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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안쓰럽다
안-슬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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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안절부절-못하다
안절부절-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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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앉은뱅이-저울 앉은-저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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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알-사탕
구슬-사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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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암-내
곁땀-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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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앞-지르다
따라-먹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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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애-벌레
어린-벌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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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얕은-꾀
물탄-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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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언뜻
펀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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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언제나
노다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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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얼룩-말
워라-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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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에는
-엘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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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열심-히
열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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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입-담
말-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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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자배기
너벅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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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 전봇-대
전선-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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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주책-없다
주책-이다
'주착 → 주책'은 제11항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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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쥐락-펴락
펴락-쥐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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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지만
-지만서도
←-지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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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짓고-땡
지어-땡/짓고-땡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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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짧은-작
짜른-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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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찹-쌀
이-찹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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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청대-콩
푸른-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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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칡-범
갈-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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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解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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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항에서와
같은 정신으로 단수 표준어를 규정한 것이다. 즉, 복수 표준어로 인정하는 것이 국어를 풍부하게 하기보다는 혼란을 야기한다는 판단에서 어느
한 형태만을 표준어로 삼은 것이다. 가령 '참감자'를 '고구마'와 병용시키는 일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아 버리고, '고구마'만 살린 것이
그 일례이다. 제17항은 발음상으로 기원을 같이하는 단어였음에 반해 여기에서 다루어진 단어들은 '고구마'와 '참감자'의 관계처럼 어원을
달리하는 단어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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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17項でと同し精神で,単数標準語を規定した.すなわち,標準語として認めることが国語を豊かにするよりは混乱をひき起こすという判断から,あるひとつの形態だけを標準語とした.例えば「참감자」は「고구마(サツマイモ)」と併用するのはふさわしくないと見て捨てて,「고구마」だけを生かしたのがその一例だ.第17項は発音の上で起源を同じくする単語だったのに比べ,ここで扱った単語は「고구마」と「참감자」の関係のように語源を異にする単語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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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끔/-게시리'의
'-게시리'는 꽤 많이 쓰이는 편이나 역시 방언 냄새가 짙다고 판단되어 표준어에서 버렸다. 더구나 이들과 같은 의미의 어미로 '-도록'이
널리 쓰이고 있어 '-게끔' 하나만 추가하는 것으로 족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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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끔/-게시리」の「-게시리」はとてもよく使われるほうだが,やはり方言の色が濃いと判断して標準語から捨てた.そのうえこれらのように意味の語尾として「-도록(〜(する)ように)」が広く使われており,「-게끔(〜(する)ように)」ひとうだけを追加することで足りると判断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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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다/낫우다'의
'낫우다'는 일부 방언에서만 쓰이고 서울에서는 전혀 쓰이지 않아 표준어로 인정되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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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다/낫우다(直す)」の「낫우다」は一部の方言にのみ使われ,ソウルでは全く使われなず,標準語として認めなかっ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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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다구'는
어감의 차이를 동반하면서 다 쓰일 수도 있을 법하나 역시 '다오'가 정상적인 단어로 인정되어 '다구'는 버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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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다구」は語感に差を伴い,共に使われることもあるとはいえ,はやり「다오(〜(して)くれ)」がふつうの単語だと認め「다구」は捨て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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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등칡'의
'등칡'은 '등나무'의 뜻으로는 버리나 '쥐방울과에 속하는 갈잎 덩굴나무'의 뜻으로 표준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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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나무/등칡」の「등칡」は,「등나무(藤)」の意味としては捨てるが,「キダチウマノスズクサ(関木通,
ウマノスズクサ科に属する落葉蔓草)」の意味として標準語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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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나절가웃'의
'나절가웃'은 '반나절'의 뜻으로는 버리나 '하루의 3/4'이라는 뜻으로는 표준어로 두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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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나절가웃」の「나절가웃」は「반나절(半日の半分)」の意味としては捨てるが,「一日の4分の3」という意味では標準語と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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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으락푸르락/푸르락붉으락'은
두 개가 다 인정될 법도 하나 '오락가락'이나 '들락날락'이 '가락오락'이나 '날락들락'이 되지 못하듯이 이 종류의 합성어에는 일정한
어순(語順)이 있는 까닭에 더 널리 쓰이는 '붉으락푸르락'만 표준어로 삼은 것이다. '쥐락펴락/펴락쥐락'의 경우 전자만을 표준어로 삼은
것도 마찬가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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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으락푸르락/푸르락붉으락」は2つとも認められもするが,「오락가락(行ったり来たり)」や「들락날락(出たり入ったり)」が「가락오락」や「날락들락」となりえないように,この種の合成語には一定の語順があるため,広く使われている「붉으락푸르락((激怒して顔色が)赤くなったり青くなったり)」のみ標準語とした.「쥐락펴락(思うままに)/펴락쥐락」の場合,前者だけを標準語としたのも同様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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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절부절못하다/안절부절하다'와
'주책없다/주책이다'의 '안절부절하다, 주책이다'는 부정사(不定辭)를 빼고 쓰면서도 의미는 반대가 되지 않고 부정사가 있는
'안절부절못하다, 주책없다'와 같은 의미로 쓰이는 특이한 용법인데, 오용(誤用)으로 판단되어 표준어로 인정하지 않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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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절부절못하다/안절부절하다」と「주책없다/주책이」の「안절부절하다」,「주책이다」は,不定詞を取って使っても意味が反対にはならず,不定詞がある「안절부절못하다(落ち着かない)」,「주책없다(見境無い)」のような意味で使われる特異な用法だが,誤用と判断し標準語として認めなかっ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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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지만서도'의
'-지만서도'도 '-게시리'와 마찬가지로 꽤 널리 쓰이는 편이나, 방언 냄새가 짙다 하여 표준어에서 제거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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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だが)/-지만서도」の「-지만서도」も,「-게시리」と同様にとても広く使われるほうだが,方言の色が濃いとして標準語から除外し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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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앞에 예시된 단어의
뜻풀이를 몇 개 덧붙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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参考として,前に例示した単語の意味をいくつか付け加え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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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일'은 '대장간에서 쇠붙이를 다루어 기구(器具)를 만드는 일'이다.
㉡ '며느리발톱'은 '사람의 새끼발톱 바깥쪽에 붙은 작은 발톱이나, 새 또는 길짐승의 뒷발톱'이다.
㉢ '부각'은 '다시마를 기름에 튀긴 반찬'이다.
㉣ '빙충이'는 '똑똑지 못하고 어리석게 수줍어하기만 하는 사람'이다.
㉤ '살풀이'는 '타고난 살(煞)을 미리 막는 굿'이다.
㉥ '새앙손이'는 '손가락의 모양이 새앙처럼 생긴 사람'으로 '생인손'(제24항)과는 다른 말이다.
㉦ '안쓰럽다'는 '손아랫사람이나 형편이 넉넉지 못한 사람에게 폐를 끼치거나 도움을 받아 썩 미안하고 딱하다'의 뜻이다. '안'의
어원이 불분명하므로 '-스럽다'를 밝히지 아니하고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이다.
㉧ '입담'은 '말재주나 말솜씨'를 뜻한다.
㉨ '자배기'는 '운두가 과히 높지 않고 아가리가 둥글넓적한 질그릇'이다.
㉩ '짓고땡'은 '노름 방식의 하나'다.
㉪ '짧은작'은 '기장이 짧은 화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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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대장일(鍛冶仕事)」は「鍛冶屋で金属を使って器具を作る仕事」だ.
②「며느리발톱(蹴爪)」は「人の足の小指の爪の外側に付いた小さな足の爪や,鳥または地上を這う動物の蹴爪」だ.
③「부각」は「(衣をつけた)コンブを油で揚げた惣菜」だ.
④「빙충이」は「賢くなく愚かではにかんでいるばかりの人」だ.
⑤「살풀이」は「持って生まれた悪運を未然に防ぐ儀式」だ.
⑥「새앙손이」は「指の形がしょうがのようになった人」で,「생인손(瘭疽にかかった手)」(第24項)とは別の言葉だ.
⑦「안쓰럽다」は「目下の人や貧しい人に迷惑をかけたり助けられ,とても申し訳なく不憫だ」という意味だ.「안」の語源が明らかでないため「-스럽다(名詞を形容詞化する語尾)」を明らかにせず,発音どおりに書く.
⑧「입담」は「話術や話しぶり」を意味する.
⑨「자배기」は「高さがあまり高くなく口が丸く平らな素焼きの土器」だ.
⑩「짓고땡」は「(花札)博打のやり方のひとつ」だ.
⑪「짧은작」は「長さの短い矢」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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